해외 여행이나 유학 등으로 환전할 때 은행별 인터넷 사이트에서 환율 정보를 확인한 경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실제로 직접 방문하고 환전 때 본인이 알고 있던 금액보다 차이가 있음을 느낀 적이 있지만.이는 바로 매매 기준율 현금을 살 때와 팔때, 그리고 송금할 때와 받을 때에 각각 적용되는 확대율, 즉 환전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그럼, 왜 같은 외화에서도 이런 차이가 나오는지 그 이유로 줄일 수 있는 방안까지 알아봅시다.우선 우리가 흔히 접한 환율 표상의 용어 정리를 하고 보겠습니다.매매 기준율(매매 기준 비율)는 은행 간 거래시의 기준이 되는 환율인, 전신환(T/S:Telegraphic Transfer Selling Rate)는 일명 사이버 환전라고도 불리며, 실제 현금 교환 없이 컴퓨터 상에서만 열리는 거래임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반면 현금 판매율과 매입률은 고객이 실제로 외화를 매매할 때 적용되는 환율입니다.이처럼 각각 다른 환율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으로는 해당 통화의 수요와 공급량의 차이가 들 수 있습니다.예를 들면 휴가철의 여행객 증가에 따른 달러 수요 급증시, 당연히 가격 상승 요인인 스프레드률도 오를 거예요.다음에 은행별 수익 구조 개선 전략과도 관련성이 있지만 주요 거래 고객 우대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서, 타행 이탈 방지 및 신규 유치에 적극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그럼 이런 환전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는 몇가지 소개합니다.첫째, 전술한 대로 가급적 온라인 비대면 채널을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지사를 방문보다 싼 환율 적용은 물론 원하는 수령 날짜와 장소까지 지정할 수 있으므로, 편리함 면에서 장점이 많아요.대고객 매매율 은행별로 다른 환전 수수료둘째, 공동 구매 방식인 환전 클럽 가입을 추천합니다.일정 수 이상의 신청시에 조건이 충족되어 90%가까이 할인되는 것도 있기 때문이죠.셋째, 행사 기간 중에 활용한다는 말인데 주요 통화를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이뤄지는 건 있지만 잘만 이용하면 상당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환율 변동 추이를 주시하고 하락세의 때 집중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이므로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