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귀여워서 어딜 가나 눈길을 끄는 슈즈 리뷰하려고요.
빅토리아 슈즈 브랜드는 사실 작년에도 리뷰를 올렸었던 것 같습니다만, 겨울에 눈이 계속 내리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는 말이죠! 아무튼 올해는 겨울 신발을 따로 사지 않고 보낼까?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마지막 물에 귀여움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작년에 구입한 메리제인슈즈를 여전히 잘 신고 있어서 합리화 가능했습니다
victoria shoeslove, heritage, every day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좋은 신발을 만들겠습니다.
조금만 봐도 너무 귀여워요. 작지도 크지도 않은 딱 사이즈의 슈박스에 포장되어 배송한 신발!
이 제품의 이름은 빅토리아 슈즈 쿵푸카사 발레리나로 화이트 컬러의 235 사이즈입니다. 나는 대부분의 신발 사이즈가 235이기 때문에 한 사이즈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그냥 정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사이즈 올렸더니 조금 큰일 날 뻔 했어요. 꽤 컸다고 생각하거든요. 평소 신발 사이즈 변동이 크지 않으신 분들은 정사이즈로 주문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신발 윗부분에 이렇게 간단하게 일렬 밴딩이 들어가있고 안팎으로 털이 가득 차있어요. 화이트 컬러 신발은 사실 잘 안 사는 편이에요.그런데 어떤 분이 그레이삭스랑 매치한 이미지를 보고 너무 예뻐서 무작정 구매해 버렸는데 실제로 보니까 생각보다 더 기분이 좋았어요?예쁘고 보송보송해 보이는 컬러를 보니 바로 기분전환이 되었어요.
그리고 저는 플랫 슈즈는 밑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다행히 일직선의 밑창이 아니라 홈이 파여 있었어요.기본적으로는 미끄럼 방지가 될 것 같았고 이런 밑창에 신발을 신었을 때 착용감도 훨씬 좋거든요. 아주 오래된 브랜드이고 플랫슈즈/메리제인슈즈 중에서도 착용감이 좋기로 유명한 신발인 만큼 실력이 느껴진 부분인 것 같아요. 100년 이상 동안 브랜드를 꾸준히 이끌어간다는 것은 확실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픈하자마자 방 안에서 신어주시는 거 아시죠? 냅킨을 신어봤는데 어머, 이거 왜 이렇게 따뜻한 거예요?게다가 플랫슈즈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는 푹신푹신한 느낌까지!신자마자 이거를 정말 잘 신어서 보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착용 후기>
신고된 날의 사진입니다. 이 쿵푸 슈즈는 컬러가 있거나 아니면 베이직 스타킹에 신어도 상관없이 다 맞아요. 개인적으로는 맨발로 신는 것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거의 맨발로 신고 나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너무 추운 날이 아니면 맨발로 착용해도 발의 차가움이 크지 않기 때문에 더 자주 손이 가게 되거든요.
사실 제가 더 갖고 싶었던 컬러는 브라운이었는데 어느 룩이든 포인트가 되고 화이트 컬러를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바지에 이렇게 매치해서 입었을 때가 제일 예뻤어요?다소 추워보이는 부분을 보완해주는 느낌이라서 추운날에도 이거 신으면 천하무적이 되는것 같고.. 그런 들뜬 마음으로 신고 있어요.
들떠 있다
나는 실은 쿵후 슈즈의 위에 있는 밴딩이 발등을 좀 다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지만 그것에서도 실용성보다는 귀여움!하며 구입한 것입니다만, 생각보다 아주 편했습니다.발등을 짓누르거나 자국이 나고 아픈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오히려 발등을 잡아 주고, 걸을 때 훨씬 안정감이 느껴지거든요.이날 출근 뒤 밤 늦게까지 돌아다녔는데 불편이 없어서, 오, 이것은 추천해도 좋겠고, 블로그에서 공유하고 보겠습니다.후후 빅토리아 슈즈는 이번이 2번째인데 모두 만족스러운 소비했습니다.왜 유명한 것인지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저의 검토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글을 마칩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