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소매 볼륨 카멜 오버핏 코트, 플라워 롱원피스,샤넬 19가방,블랙 니트 앵클부츠(ft.데일리룩,출근룩추천)

안녕하세요 패션블로거워킹언니입니다.곧 봄이 올 예정이기 때문에 이웃에게 코트를 소개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www 근데 계절은 돌아가잖아요~ 제가 ‘올죽코’이기도 하고 겨울옷 중에 코트를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사실 지금 제 옷장에 있는 코트들을 다 포스팅해서 계절이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패션은 계절을 앞서야 하는 거 아닌가요?^^그렇죠?그래서 코트 포스팅은 앞으로 2~3장만 더 하고 봄옷으로 조금씩 옮겨봅니다~ 계절의 변화는 패션에 있어서는 “설렘”인 것 같아요~ 재질, 두께, 컬러 모두 계절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새로운 봄옷을 이웃들에게 알려드릴 생각을 하니 벌써 봄이 온 듯 설레요.^^

그럼 워킹언니의 코트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아우터 소개입니다.이 코트는 몇 년 전에 구입하여 이날 처음 시작했습니다.^^그동안 옷장에만 갇혀 있었다는… ‘리가르뎅’이라는 명품입니다.보시다시피 살짝~ 오버핏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낙낙한 사이즈의 코트를 좋아하지만 너무 오버핏은 별로랍니다~ 제가 덩치가 크잖아요. 그래서…ㅋㅋㅋ한몸을 하는 사람이 오버핏을 잘못 입으면 정말 두몸으로 보이거든요.

코트 두께가 조금 있는 편이에요.많이 톡톡해요~ 그래서 무게도 조금 있어요~ 그리고 허리끈이 코트와 같은 재질이지만 유니크하게 둥글게 디자인되어 있어요~ 보통은 납작하게 디자인되어 있잖아요~ 근데 뭐니뭐니해도 이 코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깨와 소매가 연결되는 부분의 볼륨감이 꽤 있다는 거예요.마치 패션쇼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디자인~www 사실 자세히 보면 드물지만 언뜻 보기엔 평범한 코트랍니다.

뒷면 열림도 적당히 들어가 있습니다.허리벨트가 둥근디자인이지만 잘 고정되어 잘 묶입니다.컬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진베이지, 카멜 컬러입니다.

허리끈 묶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코트 디자인이 워낙 허리 묶는 거라 많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다른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면 고려해서 구입하는데 평소에는 손이 닿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 코트도 최근 몇 년 동안 옷장에 잠들어 있었을지도 몰라요.

허리벨트 풀고 찍어봤어요~ 코트 디자인이 정상이 아니라서 이렇게 입어도 나름 괜찮겠죠?^^소매와 어깨 연결부분 볼륨감 느껴지시죠? ^^이날 헤어도 좀~ 무리하게 원리본 핀을 꽂아봤어요.제 나이에 안 맞게…ㅋㅋㅋ 그래서 평소의 저랑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이날 나를 보고 있는 남편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아요. 나이가 들어서 머리에 그 왕리본은 뭐냐는… 그런!! 아무래도 맞을까봐 말도 못하고…ㅋㅋㅋ 아시죠? 잇님들~ 뭐 제 맘이죠~ 사실 이날 평일이 아니었거든요.옷장을 찾고 있는데 이런 코트가 나와서 주말에 한번 입고 사진을 찍어봤어요.회사갈때는 최대한 직급과 위치에 맞게 얌전히 있을께요 ㅋㅋㅋ

샤넬 19가방을 들어줬어요~ 오버핏코트에 박시한 가방을 들면 엣지가 있을 것 같아서…ㅋㅋㅋㅋ그리고 니트 앵클부츠 매치해서 백컬러랑 맞춰줬어요~ 블랙으로…^^

허리끈 없이 입어도 나름대로 또 다른 모습이 있죠? ^^굉장히 세련된 디자인의 오버핏 코트인데, 왜 몇 년째 한 번도 신지 않았을까요?그래서 지금 안 입을 옷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사람들의 취향도 그때그때 바뀌지만 유행도 바뀌고 여러가지 이유로 손이 닿지 않는 옷을 입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죠?^^이너는 플라워 디자인의 얇은 쉬폰 소재의 롱원피스를 입어주었습니다.사실 이 원피스는 러플이 많이 달려있어서 너무 러블리해요.사실 제가 러블리한 나이가 아니라서… 이런 디자인을 잘못 입고 나가면 욕을 먹을 것 같기도 하지만 또 아우터 안에 입고 포인트를 주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렇게 입고 회사에 안갔어요!!주말에 입고 사진만 찍었어요!!이렇게 입고 회사에 가서 코트를 벗으면 팀원들이 놀랄꺼에요^^배려차원에서….ㅎㅎㅎ그래도 가끔 저도~이런 화려한 옷을 입고싶어요…^^아직 회사에 입고갈 용기는 없네요..~새가슴인가?사실 새의 가슴이라기보다는 여러 사람의 입에 나오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옷만 눈에 띄게 입어도 여기저기서 말이 많은 조직이라…….최대한 얌전하고…고급스럽게…우아하게 입고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코로나 중에 외근이나 미팅도 많은 편이라~ 패션에 항상 신경 쓸 수 밖에 없네요~사회 생활에서 패션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누군가와 처음 대면할 때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의 하나니까요.내가 22년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패션의 중요성을 깨달을 때가 몇번이나 있었죠.내가 어떻게 신경을 쓰고 입고 나갔는지에 의해서 상대의 태도나 말투가 바뀝니다.이는 사실입니다.회사의 면접 때정말 잘 차려입고 계시잖아요?믿음도 주고 면접에 대한 예의도 제대로 보일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함부로(?) 입고 있는 것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옷이 많고 적은 문제가 아닙니다.TPO에 맞는 성의 있는 패션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드 씨들도 패션에 지금보다 좀 더 신경을 쓰고 보세요 아마 5년 후 10년 후 나의 모습이 지금보다 훨씬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패션은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로 이 방법을 통해서 상대에게 긍정적인 어필이 생기니까~꼭요~^^항상 감사합니다. #데일리룩 #출근룩 #오피스룩 #리가덴코트 #리가덴 #오버핏코트 #소매볼륨코트 #여자코트추천 #카멜코트#여자원피스#프릴원피스#샤넬19백#앵클부츠#니트부츠#여자패션#패션블로거#패션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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